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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는 2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고,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몇장 올렸는데, 이렇게 기사가 말도 안 되게 뜨는 걸 보니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지인들과 강남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건모오빠네 작업실에 잠시 들렸는데 그 순간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건모오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싶었다”고 했다.
박준희는 “건모오빠는 제주도에 온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잘못된 기사들이 마구 복사돼 올라오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글을 남긴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달라고 했다.
김건모는 2022년 11월 여성 A씨가 제기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검사가 불기소 결정을 내렸을 때 그 결정에 불복하는 고소절차)이 기각되면서 성폭행 누명을 벗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년 8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