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군악대 제복에 색소폰까지… 늠름 근황

  • 등록 2024-02-16 오전 8:54:09

    수정 2024-02-16 오전 8:54:09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군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RM이 육군 군악대의 빨간색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내 옆에 방탄’이라는 문구를 사진 위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RM은 색소폰을 든 채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진심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RM의 모습에서 늠름함이 느껴진다.

RM은 지난 11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며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고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나도 내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며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RM은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RM은 지난해 12월 멤버 뷔와 동반입대했다. RM은 지난달 16일 수료식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될 만큼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다.

RM은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15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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