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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3회에서는 김나영(차예련 분)에게 눈물의 고백을 하는 조아라(김희재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행복배틀’ 11, 12회에서는 김나영이 임신했다고 착각한 조아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혼하겠다던 이태호의 아내 김나영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조아라의 발악에 이태호는 “이혼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나영이 도청장치를 통해 이 모든 것을 듣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김나영은 이태호와 이혼도 준비 중인 바. 조아라의 눈물 고백이 김나영의 결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3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