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16일 선공개 싱글 '차일드후드' 발매

(사진=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더로즈(김우성·박도준·이재형·이하준)가 오는 16일 정규앨범 ‘힐’(HEAL)의 선공개 싱글 ‘차일드후드’(Childhood) 발매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싱글의 커버 아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엔 흐릿한 멤버들의 실루엣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멤버들은 함께 같은 곳을 향해 서서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더로즈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싱글 5집 ‘미녀와 야수’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음악성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로즈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지난 6일 스케줄러 이미지도 공개했다. 더로즈는 정규앨범 ‘힐’의 정식 발매일인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팬들의 기다림을 채운다. 특히 오는 16~17일에는 ‘차일드후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0월 6일에는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워’(Sou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더로즈는 데뷔곡 ‘쏘리’(Sorry)를 시작으로 ‘좋았는데’, ‘베이비’, ‘레드’ 등 더로즈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음악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더로즈는 모든 앨범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맡아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더로즈의 선공개 싱글 ‘차일드후드’ 음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17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