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골프장 '셀프 체크인' 이용 고객 꾸준하게 증가

  • 등록 2022-02-24 오전 8:26:35

    수정 2022-02-24 오전 8:26:35

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 하는 베뉴지CC. (사진=카카오VX)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카카오VX는 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골퍼가 클럽하우스에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비대면으로 입장 시간 확인 및 라커 등을 배정받는 운영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루트52CC를 시작으로 2월에는 베뉴지CC 등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베뉴지CC의 2주 동안 입장 고객 중 80%가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했고, 일 최대 95%의 이용률을 보일 정도로 빠르게 보급됐다

김승회 베뉴지CC 총지배인은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안정화되면 업무의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셀프 체크아웃과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여 내장객들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카카오골프예약은 해당 골프장의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 체크아웃과 함께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일랜드와 더골프클럽, H1 클럽, 울린 마린CC 등으로 셀프 체크인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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