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돈 있어도 못 구한다'

  • 등록 2022-02-06 오후 12:50:15

    수정 2022-02-06 오후 12:50:15

(사진=피네이션, 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현아·던 커플의 프러포즈 반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제작한 업체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D 주얼리 업체는 최근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알록달록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며 “일단 현아 던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 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를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고 알렸다.

이어 해당 반지에 대해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있다”며 “던이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를 골랐다. 오팔은 현아의 최애(보석)”라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업체는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며 “너무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MARRY ME’(결혼해 줘)란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은 짧은 영상 게시물을 올렸다.

현아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영상을 게재한 뒤 “당연히 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응해 두 사람의 결혼 임박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6년간 장기 연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열애설로 인해 기존에 몸 담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그 어떤 커플보다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행보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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