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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첫 방송될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해피니스’) 측은 19일,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특별한 관계성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13년 ‘찐’친 인연이 시작된 비범한 고등학생 시절까지 담겨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린다.
윤새봄은 예나 지금이나 배짱 두둑한 성격답게 경찰특공대 에이스로, 야구 유망주였던 정이현은 형사의 길을 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한집에 함께 살게 된 윤새봄과 정이현. 그곳에서 두 사람은 생각지 못한 위기에 빠진다. 모두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위험은 무엇일지, 두 사람은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들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효주는 “박형식은 선하고 모두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배우다. 때때로 오랜 친구처럼 느껴져 촬영하면서 많은 의지가 됐다. 극 중 새봄과 이현 관계 역시 연장 선상이라, 기대해주셔도 좋다”라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박형식 역시 한효주에 대해 “굉장히 세심하고 따뜻하다.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새봄과 이현에게 남들과 다른 끈끈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좋은 케미스트리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5일(금)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