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11인조 보이그룹 NIK, 27일 데뷔

  • 등록 2021-09-13 오전 9:04:37

    수정 2021-09-13 오전 9:04: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1인조 보이그룹 NIK(니크)가 이달 말 데뷔한다.

소속사 SVent 측은 “NIK가 오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NIK는 지난해 한일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G-EGG’를 통해 최종 선발된 11명의 멤버로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한국인 6명과 일본인 5명으로 구성됐다.

NIK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들과 활동 계약을 체결했던 대형 레이블 유니버설과 일본 매니지먼트사 ARGS 프로덕션의 지원을 받는다.

SVent 측은 “NIK는 멤버 전원이 뛰어난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를 갖췄으며 앞으로 한일 양국을 비롯해 글로벌 K팝 팬덤을 사로잡을 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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