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쿠르투아,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재계약

  • 등록 2021-08-17 오전 9:26:54

    수정 2021-08-17 오전 9:26:54

티보 쿠르투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티보 쿠르투아(29)가 2026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킨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르투아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르투아는 2026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뛴다.

쿠르투아는 2018년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80억원)에 잉글랜드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새 팀에 금방 적응한 쿠르투아는 지난 3시즌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9~2020시즌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쿠르투아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더는 비밀이 아니다”며 유럽 정상에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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