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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 8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아 이번주 열리는 발스파 챔피언십을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해턴에 앞서 윌 고든과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PGA 투어는 지난해 6월 재개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한 대회에서 3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게리 우들랜드, 스콧 피어시, 독 레드맨(이상 미국)이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한 달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