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제아 '후유증' 역주행에 멤버들 난리…'맛남' 초대하고파" [인터뷰]③

  • 등록 2020-12-10 오전 8:51:24

    수정 2020-12-10 오전 8:51:24

김동준(사진=메이저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멤버들과 함께 있는 톡에서 다들 난리였다.”

배우 겸 가수 김동준이 소속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이 최근 역주행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김동준은 최근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같이 댓글도 보고 웃고 활동 당시에는 이랬지 추억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스타일링, 헤어스타일, 노래 가사 등등 멤버들과만 공유하는 비하인드들을 엄청 많이 다시 이야기했었다. 저는 팬 여러분들과 후유증 댓글도 라이브로 읽으면서 함께하기도 했다”고 멤버들과 역주행에 대해 나눈 대화들을 설명했다.

김동준, 임시완, 문준영,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등이 소속된 그룹 제국의 아이들 곡 ‘후유증’은 최근 온라인에서 뒤늦게 인기를 모으며 화제가 됐다. 이 때문에 제국의 아이들이 다시 뭉친 무대를 보고 싶어하는 목소리도 크다.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의 재회에 대해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멤버들의 의견도 입장도 다르다 보니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다. 저희는 해체를 하지 않았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앨범으로 기념으로라도 같이 모일 수 있을 거라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드러냈다.

김동준
2016년 이후 제국의 아이들의 활동을 멈췄지만, 김동준은 여전히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맛남의 광장’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을 꼽은 것.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을 초대할 수 있다면 꼭 초대하고 싶다”며 “지금은 다들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다양한 채널로 멤버들이 인사 드리고 있다. 아직도 저희는 새 앨범이 나오고 새 영화, 드라마들이 나오면 계속해서 축하해주고 홍보도 해주며 자주 연락을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혹은 특집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초대하고 싶다. 얼마 전 제대한 형식이도 곧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이후에는 홀로서기로 연기,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한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느 순간에 있든지 최선을 다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지만, 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모습들을 보고 ‘김동준은 연기, 음악, 예능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동준
어디서든 빛나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말처럼 2020년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보좌관’부터 ‘경우의 수’까지 다수 작품을 훌륭히 마쳤다. 그리고 2021년에도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김동준은 “2021년에는 연기로는 판타지 액션 사극 ‘조선구마사’를 통해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정식으로 사극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캐릭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리고 올해 촬영했던 ‘간이역’이라는 영화로도 인사드릴 것 같고,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도 농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농어민,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고 2021년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것처럼 새해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올 한 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보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0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0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0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