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D1CE·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가 주말극 1위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감성을 더했다.
이들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OST ‘아윌 스테이 위드 유’(I’ll stay with you)를 불렀다. 데뷔 후 처음으로 OST를 들려준 디원스 멤버들은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뜻깊은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드라마 OST를 꼭 불러보고 싶었어요. 디원스를 믿고 OST를 맡겨주신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녹음 작업도 즐거웠습니다.”(우담)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어요. 곡도 좋고 가사도 너무 좋아서 기뻤습니다.” (유준)
“첫 데뷔 무대를 했을 때처럼 기분이 날아 갈 것 같아요. 평소에 자주 보던 드라마이자 부모님이 즐겨 보시는 드라마에 디원스 노래가 나와서 신기하고요.” (용근)
이 작품의 여섯 번째 OST로 제작된 ‘아윌 스테이 위드 유’는 어디에 있든지 항상 내가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디원스는 매력 넘치는 하모니로 곡이 가진 애절한 감정선을 표현해냈다.
“잔잔하고 아련한 느낌의 곡이에요. 비 오는 날이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실 때 들으시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아요.” (진영)
“감성적인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더해진 정말 아름다운 노래라고 할 수 있어요. 잠들기 전이나 힐링이 필요할 때 들으면 너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우담)
“‘너를 그린다’와 비슷한 느낌의 곡이다 보니 작사 작업을 할 때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OST는 처음이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잘해낸 것 같아요. 디원스는 어떤 콘셉트도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찰떡돌’이기에 아련한 감성곡도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요.” (진영)
“‘너를 그린다’로 팬 분들께 새로운 감성을 보여드렸는데 마침 ‘아윌 스테이 위드 유’도 감성 발라드네요. 두 곡을 함께 들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우담)
“‘너를 그린다’ 때처럼 팬 분들을 생각하며 곡을 불렀고, 그래서 녹음이 더 잘 되었다고 생각해요.”(유준)
“저희 노래 들으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에 한 번 더 빠지셔서 눈과 귀가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원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