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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골프채널에 따르면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코로나19로 모든 스포츠가 중단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갖지 못했다”며 “우즈와 미켈슨의 골프 대결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이 대결이 관중 없이 사회적 거리 지키는 등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TV로 중계된다면 대회 개최를 허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열리는 우즈와 미켈슨의 골프 대결에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톰 브래디와 페이턴 매닝이 함께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