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다. 모든 게 제 잘못이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 빅스 홍빈(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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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이 음주상태에서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하다 다른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벌어지자 이 같이 사과했다.
홍빈은 1일 오전 5시30분께 인터넷 개인 생방송에서 음주상태에서 실수를 했다며 “비하하려고 한 얘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제 발언에 실수가 있었던 게 맞다”며 사과했다. 그는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분을 보면 발언을 잘못한 게 맞는데 전체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해다.
홍빈은 최근 음주 방송 중 노래를 듣다가 샤이니 ‘에브리바디’ 무대 영상이 나오자 인상을 쓰며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해 비난을 샀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인피니트 ‘내꺼하자’ 안무에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