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만능소녀' 라나, 27일 정식 데뷔

  • 등록 2019-06-23 오전 8:09:14

    수정 2019-06-23 오전 8:09:14

라나(사진=하이씨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러시아 만능소녀’ 라나(본명 스웨틀라나)가 데뷔 일정을 확정했다.

라나는 오는 27일 낮 12시 데뷔곡 ‘Take The Wheel’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고 소속사 하이씨씨가 밝혔다. 하이씨씨 측은 “라나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Take The Wheel’은 신스팝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기존의 K팝 스타일에 레트로풍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라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홀로 한국에서 꿈을 펼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라나는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해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출중한 댄스와 보컬 실력으로 공식 데뷔 전부터 유튜브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 라나는 외국인이라는 강점을 살려 해외 K팝 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어 공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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