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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스키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여자 스노보드 간판 정해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한스키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대한민국 설상 종목(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국가대표 선수 50여명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대한스키협회를 포함해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통해 지난해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선 ‘배추보이’ 이상호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사상 최초로 스키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치현 대한스키협회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설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