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6개월만"…슈퍼주니어, 중남미 투어 본격 돌입

  • 등록 2018-04-20 오전 10:08:44

    수정 2018-04-20 오전 10:08:44

사진=sj레이블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중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슈퍼주니어는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기점으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 중남미 투어를 시작한다. 22일 페루 리마, 24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멕시코 시티로 이어간다. 2013년 11월 7일 멕시코에서 열린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5 in MEXICO CITY’ 이후 약 4년 6개월의 중남미 공연이다.

이번 중남미 ‘슈퍼쇼7’에는 신곡 ‘Lo Siento (Feat. Leslie Grace)’의 피쳐링을 맡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 Leslie Grace(레슬리 그레이스)와 프로듀싱을 담당한 Play N Skillz(플레이 앤 스킬즈)가 게스트로 합류, 국내 음악 방송에서 선보였던 ‘Lo Siento (Feat. KARD)’ 버전이 아닌 ‘Lo Siento (Feat. Leslie Grace)’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2월 첫 선을 보인 ‘슈퍼쇼’는 서울, 도쿄, 상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런던, 파리, 상파울로,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유럽과 중남미까지 전 세계 약 20여 개 지역에서 120회 이상의 공연, 누적 관객수 약 190만 명에 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SM은 “금번 슈퍼주니어의 중남미 시장을 타켓으로 한 ‘Lo Siento’의 폭발적 반응에 이은 중남미 투어를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 및 폭 넓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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