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강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09년 말 제주에 있는 모 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뒤 학원 차량을 타고 가던 중 비슷한 또래인 A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씨 소속사 측은 “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우리 측 역시 고소가 진행 중이고, 필요 절차에 따라 성실히 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2009년 중학교 시절 강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강씨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