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과 300만원으로 결혼, 안 굶길 자신 있었다"

  • 등록 2015-08-23 오전 10:12:40

    수정 2015-08-23 오전 10:12:40

사진=KBS2 ‘연예가 중계’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성웅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성웅은 잊지 못할 작품으로 ‘태왕사신기’를 꼽으며 “신은정 씨도 만났고 배우로서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결혼할 때 딱 300만원이 있었다. 무대포 정신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나는 자신이 있었다. ‘안 굶길 자신이 있다’고 했더니 아내도 ‘알았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몇 개월 간 일이 없어서 와이프가 먹여 살렸다”며 “‘에덴의 동쪽’을 하면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금 10돈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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