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 연기돌 넘어 배우로…MBC·SBS 신인상

  • 등록 2015-01-01 오전 9:49:46

    수정 2015-01-01 오전 9:49:46

시크릿 한선화(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한선화가 연기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

한선화는 구랍 30일 2014 MBC 연기대상과 31일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연이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선화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장미빛 연인들’의 백장미 역으로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으며 SBS 연기대상에서는 ‘신의 선물-14’에서 연기한 꽃뱀 출신 제니 역으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스타상에 호명됐다. 2014년 본업인 가수 외에 연기자로서도 롱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걸 확인시킨 셈이다. 아울러 2015년 다방면에서 활동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혔다.

한선화는 MBC 신인상 수상 소감에서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남기며 “김태송 대표님, 저희 TS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 엄마 속을 많이 썩였는데, 그래도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는 엄마 사랑하고 감사하다. ‘장미빛 연인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SBS 뉴스타상 수상 후에는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시크릿 멤버들, 정말 다들 감사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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