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 장혁에 기습 볼뽀뽀 '달달 신혼 생활'

  • 등록 2014-07-31 오전 8:00:33

    수정 2014-07-31 오전 8:00:33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과 장나라가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연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은 미영의 눈물을 닦아주며 키스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후 한 침대에 누운 건은 미영에게 “아까 그거 김미영씨 눈물 닦아주려고 했는데 원래 눈물 흘리는 거 보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애써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미영은 “무슨 말 하려고 하는지 안다”며 행복한 마음을 숨겼고 이후 잠든 건의 얼굴을 바라보며 “제가 당신을 욕심 내도 될까요”라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출근길에서 건은 배웅하러 나온 미영에게 자신의 볼을 가리켰다. 그리고 못 알아듣는 미영에게 “우리 미영씨 가만 보면 참 눈치 없다.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이라며 웃어 넘기려 했다.

하지만 이내 그 뜻을 알아챈 미영이 건의 볼에 뽀뽀를 해줬고 건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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