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이찬과 혼인신고 안 해.. 법적으로 미혼"

  • 등록 2014-01-21 오전 9:06:05

    수정 2014-01-21 오전 9:06:05

배우 이민영이 과거 이찬과의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민영이 법적으로 미혼임을 밝혔다.

이민영은 지난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민영에게 “우리가 알기에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 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며 “제작진과 얘기를 해봤더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 지 18년이라던데”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별명이 집순이인데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했느냐, 아니면 그런 일을 겪으면서 더 집에 있게 된 거냐”며 과거 이민영과 이찬의 이혼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별명도 달았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했고 공백기 때도 집에 있는 게 편했다”고 털어놨다. 이민영과 이찬은 지난 2006년 결혼 2주 만에 파경에 이른 바 있다.

한편 채널A ‘혼자 사는 여자’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 토크쇼로 배우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최희,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이 겪는 에피소드와 고충 등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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