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배우' 윤세아, MBC '코이카의 꿈'으로 르완다行

  • 등록 2013-09-26 오전 8:27:21

    수정 2013-09-26 오전 8:27:21

윤세아 르완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선행 배우’로 알려진 윤세아가 MBC ‘2013 코이카의 꿈’에 합류한다.

윤세아는 ‘2013 코이카의 꿈’을 통해 르완다로 해외 봉사를 떠난다. 26일 윤세아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윤세아가 훈훈한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코이카의 꿈’ 팀에 합류해 아프리카 르완다를 찾는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미망인마을에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3 코이카의 꿈’은 해외 각지에 한국을 알리고자 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르완다, 방글라데시 총 4개국을 찾는다. 이번 르완다 편은 코이카 봉사단원들의 모습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의 진실된 활동 모습들을 담을 예정이다.

윤세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교육이나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들에게 비록 큰 힘은 될 수 없겠지만 진심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지난 2011년 12월 기아대책과 함께 필리핀 남부 지역의 레이테섬에 빈촌을 찾아 ‘민낯천사’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수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윤세아는 평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은 물론 그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2013 코이카의 꿈’은 오는 10월 중 방송 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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