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코점녀 "성인광고-P군 조건만남女, 나 아니다" 해명

  • 등록 2013-09-11 오전 8:49:14

    수정 2013-09-11 오전 10:03:35

▲ 삼선동 코점녀라고 불리는 김재인 양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 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일명 ‘삼선동 코점녀’가 자신을 둘러싼 좋지 않은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삼선동 코점녀’ 김재인 양은 1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사진 도용 피해를 입은 사실과 자신을 둘러싼 안 좋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인 양은 “SNS를 즐겨 한다”며 “자신의 사진이 조건만남, 애인대행부터 출장 안마까지 다양한 성인 사이트에서 도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칭 도용을 줄이고 싶다. 아예 없애고 싶은데 아직까진 안 될 거 같다. 김재인이라는 이름보다 사칭 당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재인 양은 “배우 P 모군과 조건만남을 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덧붙여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조건만남녀도 애인대행녀도 아닌 김재인이다”고 말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점녀 외에도 청순찬양녀와 청순혐오녀가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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