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재벌설 해명,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

  • 등록 2013-09-03 오전 8:38:26

    수정 2013-09-03 오전 8:38:26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을 일축했다. 그는 “600억 원이 있었으면 ‘택시’에 출연했겠느냐”며 “윤태영이나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로열패밀리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서진이 ‘600억 재벌설’을 일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이서진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이서진은 “집에 600억 원이 있다더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600억 원이 있었으면 ‘택시’에 출연했겠느냐”며 “어렸을 때는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친구들이 대기업 자제가 많았는데 어렸을 때는 용돈이 비슷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격차가 벌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또 MC 김구라가 “연예계 ‘로열패밀리’라는 것을 인정하냐?”라는 물음에 “나는 아니고 윤태영이나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로열패밀리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이서진은 조부 故 이보형 씨가 제일 은행장을 역임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유한 집안이 화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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