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SBS '드림' OST 주제곡 부른다

▲ 샤이니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 제작 CJ엔터테인먼트) OST에 가수 샤이니와 바비킴, 서영은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동안 KBS '꽃보다 남자' SBS '마이 걸' '칼잡이 오수정' 등의 OST를 작업한 오준성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은 이번 앨범에는 총 15곡이 담겼으며 오는 12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우선 메인타이틀 및 엔딩 타이틀인 '카운트다운'(Countdown)은 샤이니가 불렀다. '드림'의 타이틀곡은 첫방송 후 제목과 가수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은 자아냈는데 샤이니가 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바비킴은 메인테마송인 '죽기 아니면 살기'를 불렀다. 폴카풍 리듬에 재즈 멜로디를 얹은 색다른 스타일의 이 곡은 바비킴의 아버지가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부자간의 의리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OST계의 히로인’ 서영은도 이번 러브테마곡 '러브 이즈 크라잉'(Love is crying)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한편, '드림' OST에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김희원, 이현욱, 오승은, 박현중 등 인기 작곡가 군단도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