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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연출 김정환)가 2008년도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상(이하 ABU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글피쉬’는 지난 2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ABU상 시상식에서 TV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글피쉬’는 드라마 안에 블로그 형식을 차용하고 일반 학생의 인터뷰를 UCC 형식으로 삽입하는 등 다큐드라마로서 새로운 시도를 한 점과 영상 연출 등에서 TV영화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ABU상 시상식에서는 ‘정글피쉬’ 외에도 라디오 정보‧오락 부문에서 KBS의 DMB라디오프로그램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BU는 57개국 205개 방송사 및 관련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KBS는 ABU의 창설기관이기도 하다. 올해 ABU상에는 총 235편의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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