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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가 ‘부러운 놈’ 고주원을 앞세워 두자릿수 시청률 등극을 노린다.
‘내 여자’는 2일 방송될 3회에서 극중 선박 설계사 현민(고주원 분)을 사이에 두고 연인 세라(박솔미 분)와 동진그룹 회장의 딸 태희(최여진 분)의 삼각관계를 본격화시킨다.
‘내 여자’는 3회에서 현민과 태희가 함께 탄 요트를 바라보며 세라가 불안감을 느끼는 장면, 현민이 세라의 집에 찾아와 끌어안고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 호텔로 발령 난 태희가 위로를 해달라며 현민을 불러내 호텔 스위트룸에서 와인을 마시며 키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등으로 삼각관계를 부각시킨다.
특히 첫회에서 자신이 설계한 선박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고주원은 두 여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내 여자’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회 7.0%, 2회 8.9%로 시청률이 상승, 두자릿수 시청률에 바싹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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