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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여자'에 출연하는 고주원이 지난 5월29일 첫 촬영을 가졌다.
'내 여자'의 첫 촬영은 경남 사천의 SPP해양조선소에서 이뤄졌으며 고주원은 드라마에서 선박설계사 김현민 역을 맡아 난생 처음으로 용접 경험도 해보고 또 80m 높이의 크레인 위에 건조 중인 배를 살피는 등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다.
'내 여자'는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 7월26일부터 방송되며 고주원 외에도 박솔미, 박정철, 최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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