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0일부터 31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인 50.91%가 SK가 삼성을 누르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8.88%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0.21%는 양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두산-KIA(1경기)전을 비롯해 우리-롯데(2경기)전, 한화-LG(3경기)전은 각각 두산(61.11%)과 롯데(66.22%), 한화(70.05%)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원정경기를 떠나는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강호 보스턴 레드삭스(60.22%)와 뉴욕 양키스(64.38%)가 각각 볼티모어(22.93%)와 미네소타(18.97%)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 리그 동부와 서부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템파베이(아메리칸 리그 동부1위)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아메리칸 리그 중부1위)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템파베이(41.17%)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동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플로리다(6경기)전이 벌어지는 내셔널리그에서는 홈팀 필라델피아(44.69%)가 플로리다(35.23%)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71.87%)는 동부리그 하위팀 워싱턴(12.86%)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뉴욕 메츠-LA 다저스(8경기)전과 밀워키-휴스턴(9경기)전에서는 각각 뉴욕메츠(48.20%)와 휴스턴(44.51%)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