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야구팬들은 8일 열리는 2008시즌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 롯데, 우리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8일 벌어지는 두산-한화, 우리-LG, 삼성-롯데, KIA-SK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삼성(47.64%), 롯데(45.41%), 우리(41.18%)를 차례로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7,8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와 한화는 각각 28.24%와 27.80%에 불과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야구팬들은 8일 4경기 가운데 1,2위 팀이 맞붙는 삼성-롯데전이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맨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30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삼성(47.64%)-롯데(45.41%)전의 경우 다득점 투표율의 차이가 2.23%에 불과해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삼성(49.01%), 롯데(41.75%), 우리(40.16%)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소득점팀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한화(29.41%)와 KIA(32.09%)가 최소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야구토토 랭킹게임에서 대다수 야구팬들은 나란히 시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 롯데,우리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시즌 초반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3팀이 야구팬들의 예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