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008년 무자년을 맞아 개그맨들의 결혼 소식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노총각 김한석, 이수근이 결혼에 골인한 데 이어 박명수, 김수용 등이 올 봄 개그맨 결혼대열에 합류했으며, 지난 19일에는 개그맨 김시덕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2일 김한석은 동갑내기 첫사랑과 결혼했다. 김한석은 지난 2006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박선영씨를 찾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이수근의 결혼소식은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밝혀졌다. 이수근은 지난 2일 열한 살 연하의 신부를 맞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다. 아내 박지연씨가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였던 터라 오가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1년6개월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오는 8월 아빠가 될 예정으로 있다.
김수용은 5월31일 일곱 살 연하의 여자친구 김모씨와 결혼한다. 김수용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예비신부를 만났으며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수용은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들, 딸 구분 없이 빨리 낳을 생각”이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의 설렘을 전했다.
▶ 관련기사 ◀
☞김완기 "9월에 아빠돼요~"...아내 허니문 베이비 임신 14주째
☞개그맨 김시덕 빠르면 5월 결혼...6년 사랑 결실
☞[포토]이수근 결혼식 참석한 변기수-김시덕, '행복하게 사세요~'
☞개그맨 김완기 웨딩사진 공개 "제 신부 예쁘죠?"
☞개그맨 김완기, 동갑내기 첫사랑과 12월9일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