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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고 너무 신기해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개그맨 이수근이 결혼에 앞서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2일 오전 11시4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신 소식을 듣고 정말 좋았다.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부모님의 마음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임신 7주째에 신부 어머니의 태몽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수근은 “장모님이 전화 오셔서 큰 밤을 줍는 태몽을 꾸셨다고 임신한게 아니냐고 하셔서 병원에 가서 확인을 했다”며 “태명은 강호동이 지어준 ‘1박’이고 가끔씩 기타 연주하면서 노래 불러주는 것으로 태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전 KBS 프로듀서인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김웅래 교수가, 사회는 ‘1박2일’ 멤버 MC몽이 맡는다.
축가는 김C, 은지원과 제이워크 그리고 이수근이 신부 박지연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까지 총 세 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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