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션·임시완, 광복절 의미 되새긴 ★들…"잊지 않겠습니다"

  • 등록 2024-08-15 오전 10:00:23

    수정 2024-08-15 오전 10:00:23

션(왼쪽)과 임시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값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15일, 수많은 스타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효성은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이라며 태극기 일러스트를 함께 게재했다.

(사진=김형준 SNS)
(사진=장성규 SNS)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은 직접 게양한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김형준은 “오늘은 광복절! 부끄럽게도 자취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태극기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구매해서 제가 사는 아파트 동에서 1번으로 게양했습니다”라며 “대한독립만세. 호국영웅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겼다.

(사진=윤세아SNS)
뜻깊은 행사도 이어졌다. 가수 션은 5년째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이 마라톤은 2020년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짓기를 위해 션이 마라톤 참가자와 후원 기업 등을 모아 진행했다.

션은 올해 배우 임시완, 윤세아, 진선규, 임세미, 이시우, 마라톤 선수 출신 권은주 감독,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조원희,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육상 코치 장호준 등과 함께 광복절 기념 마라톤을 함께한다.

임시완과 션은 태극기가 수놓인 운동복을 입고 마라톤 시작 전 묵념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션의 마라톤 번호는 1945년을 뜻하는 ‘1945’로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번호 1번을 달고 첫 번째 페이서로 함께 했습니다. 81.5km 완주를 향한 션의 발걸음마다 힘을 실어주세요”라며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짚는 스타들의 SNS 릴레이에 누리꾼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태극기 게양했어요”, “뜻깊은 8월 15일입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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