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밴드 투게더’가 연말연시 극장가의 진정한 흥행 다크호스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국 영화 대작들의 기세에도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25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글로벌 수익 2억불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것. 특히 글로벌 박스오피스 2억 불이라는 수익은 전편 ‘트롤: 월드 투어’의 국내 누적 관객수 15만 명과 글로벌 수익 4886만 달러(한화 약 632억 원)를 모두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것이다. 이를 통해 연말연시 극장가에 신나는 흥행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러한 ‘트롤: 밴드 투게더’의 흥행 기세는 CGV골든에그지수 95%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2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만들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인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고 있어 연말연시 연휴가 시작될 이번주, ‘트롤: 밴드 투게더’가 보여 줄 꾸준한 흥행 기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