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호(왼쪽), 박지원(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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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백호가 깜짝 협업곡으로 컴백한다. 협업 상대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박지원이다.
23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백호는 오는 12월 초 신곡을 담은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에 내놓을 싱글에는 박지원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목소리를 더한 곡을 담는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활동할 당시 팀의 메인 보컬을 맡았던 백호와 프로미스나인의 메인 보컬로 활약 중인 박지원이 함께 부른 듀엣곡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백호와 박지원은 하이블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
백호의 신곡 발표는 4개월여 만이다. 앞서 백호는 지난 8월 ‘JYP 수장’ 박진영의 1995년 발표곡 ‘엘리베이터’를 28년 만에 리메이크해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엘리베이터’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더 배드 타임’( the [bæd] time) 포문을 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백호는 ‘더 배드 타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성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the bad time)과 감성적 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the bed time)을 모두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