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가 11월 컴백한다.
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지난 6일 오후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11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지난 9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 당시 2만 관객 앞에서 커밍순 티저를 띄워 주목 받은 메이브는 이날 로고 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올해 1월 첫 싱글앨범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를 발매하며 2023년 첫 걸그룹으로 5세대의 스타트를 끊은 메이브가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로써 K팝신과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메이브의 여정이 2023년 시작과 끝을 장식할 전망이다.
메이브는 데뷔곡 ‘판도라’를 통해 이미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판도라’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약 4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뷰를 넘어섰다.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과 안무 시안 영상은 각각 단일 조회수로만 약 340만뷰를 기록 중이다. 10개월째 식지 않는 상승 추이도 눈길을 끈다.
메타버스엔터 측은 “탄탄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메이브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와 4인 4색 멤버별 입덕 포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