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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네이마르의 이적이 확정된 뒤 16일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다”면서 “고맙다. 네이마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적었다.
이에 네이마르 역시 “함께한 시간을 짧았지만 너는 이미 내 마음 속에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다시 또 만나자, 아들”이라며 답글을 올렸다.
이달 초 한국에서 열렸던 전북현대와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둘은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네이마르는 어린 이강인을 귀여워하면서 잘 챙겨줬고 이강인도 내이마르를 잘 따랐다.
하지만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우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한국팬들이 기대했던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콤비플레이는 볼 수 없게 됐다. 전북현대와 프리시즌 경기가 둘이 함께 뛴 유일한 경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