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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소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었다, 이젠 우리 앨리스 차례”라는 글과 함께 ‘최종병기’ 앨리스‘의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에 팬들은 “앨리스 컴백인가?”, “앨리스 신곡 나오는 건가요?”, “여름일까 가을일까?” 등 글을 남기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앨리스는 2020년 2월 미니앨범 ‘잭팟’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완벽한 변화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