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제공 티빙(TVING), 제작 싸이더스·엑스라지픽처스)은 11일, 세상 둘도 없는 개성으로 무장한 박원장(이서진 분) 패밀리 완전체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원장의 짠내 나는 일상에 웃음을 안겨주는 가족들의 얼굴이 담겼다. 박원장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 사모림(라미란 분)은 물론이고, 귀여운 아들 박민구(주우연 분)와 박동구(김강훈 분)의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박원장 내과를 찾은 사모림과 두 아들. 프로페셔널한(?) 손짓으로 ‘초짜’의 느낌을 애써 감추는 박원장과 그 곁에 선 가족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래도 남편의 가발이 삐뚤어질까 진지하게 손보는 사모림, 함박웃음을 띤 박민구와 박동구의 한때는 화목하기 그지없다. 이어진 사진 속 엄마 사모림과 닮은꼴 미소를 보여주는 첫째 박민구의 모습도 훈훈하다. 반면 일찌감치 철이 든 막내 박동구는 어딘지 심드렁한 표정. 남다른 개성을 지닌 두 아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박원장 패밀리의 유쾌한 날들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박원장 부부의 범상치 않은 두 아들은 에피소드 곳곳에서 훅 들어오는 ‘웃음 펀치’를 날릴 예정. 무엇이든 잘 먹는 마음 넓은 첫째 아들 박민구는 주우연이 맡았다. 박민구는 돌도 씹어 먹을듯한 열혈 먹성으로 고등학생임에도 지나치게 성숙한 외모를 갖게 됐다.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꼬마 유튜버 박동구는 김강훈이 맡았다. 박동구는 초등학생다운 놀라운 상상력으로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막내아들이다. 박원장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이들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오는 14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