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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열리는 프로당구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은 18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PBA 64강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경기서 쿠드롱은 정시용을 상대로 1세트 15-10(8이닝), 2세트 15-6(10이닝), 3세트 15-5(4이닝)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사파타는 선지훈을 상대로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0(15-5 15-9 15-5)로 승리했고 팔라존은 오태준(NH농협카드)과 승부치기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해 32강에 올랐다. ‘베트남 강호’ 마민캄도 박춘우를 승부치기 끝에 이기고 32강에 안착했다.
PBA 팀리그 크라운해태팀의 ‘리더’ 김재근과 마르티네스는 각각 고준서와 최경준을 세트스코어 3-1로 나란히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NH농협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사와쉬 블루트(터키) 등도 64강을 통과했다.
PBA 32강전은 낮 11시30분, 오후 2시, 저녁 7시, 밤 9시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은 오는 22일까지 소노캄고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