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혼 후 무기력.. '커피프린스 1호점' 하기 싫었다"

  • 등록 2020-09-25 오전 7:58:34

    수정 2020-09-25 오전 7:58:34

채정안 ‘커피프린스 1호점’ 비하인드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채정안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커피프린스 편’(이하 ‘다시 스물’)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 채정안이 출연했다.

채정안은 “그때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그때는 작품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채정안은 과거 이혼을 언급하며 “개인적인 아픔을 겪은 이후 마주했던 작품이었다”면서 “깊은 이별을 하고 무기력하고 힘든데 ‘왜 자꾸 일을 하라고 해? 어떻게 일을 해?’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커피프린스 1호점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피하고 싶어서 계속 미뤄뒀다”고 밝혔다.

채정안을 캐스팅한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는 “뉴욕과 파리의 중간쯤에 있는 (커리어우먼) 여성의 이미지가 필요했다”라고 언급했다.

이 PD는 “예쁜 여성은 많았고 채정안도 그 중 1명이었다. 이후 추천을 받고 채정안을 만났는데 난 처음에 (채정안이) 남자인 줄 알았다. 선머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PD는 “채정안은 옷도 귀찮아서 일주일을 한 벌로 버틴다고 하더라. 정말 매력이 있었다”라고 첫인상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