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주연상에는 ‘판소리 복서’ 엄태구와 ‘벌새’의 박지후가 각각 수상했다. 엄태구는 “‘판소리복서’에서 복싱하느라 고생했다고 격려해주시는 상으로 알겠다”며, 박지후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말이 안 되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겸손의 소감을 말했다. 또 조연상과신인상은 ‘이월’의 이주원과 조민경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2020년 제7회 들꽃영화상 수상작(자)
△대상=강상우 ‘김군’
다큐멘터리 부문
△다큐멘터리 감독상=강유가람 ‘이태원’
△민들레상=김소영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극영화 감독상=이옥섭 ‘메기’
△남우주연상=엄태구(‘판소리복서’)
△여우주연상=박지후(‘벌새’)
△조연상=이주원(‘이월’)
△시나리오상=김중현 감독(‘이월’)
△음악상=장영규(‘판소리복서’)
△촬영상=강국현(‘벌새’)
△신인감독상=조민재 ‘작은 빛’
△신인배우상=조민경(‘이월’)
△프로듀서상=박두희(‘윤희에게’)
특별상
△공로상=전국예술영화관협회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송원근 ‘김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