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우생순' 여자 핸드볼, 중국과 금메달 놓고 '한판 승부'

30일 중국과 결승..2014 인천 대회 이어 2연패 기대
男농구, 이란과 준결승..단일팀 女농구 대만과 준결승
  • 등록 2018-08-29 오전 8:38:26

    수정 2018-08-29 오전 8:38:26

27일 인도네시자 자카르타 포끼 찌부부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수민이 태국 수비를 제치고 강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지만,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 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33-24로 승리를 따낸 바 있어 결승에서도 어렵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필리핀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남자 농구대표팀은 30일 이란과 결승 티켓을 놓고 4강전에서 만났다. 이란은 최강 전력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사다. 귀화선수 라건아(미국명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이란 하다디의 골 밑 싸움이 이날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석패했던 대만을 상대로 복수전을 노린다. 30일 낮 12시 대만과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단일팀은 미국 여자농구(WNBA) 일정을 마치고 합류한 박지수와 북측 로숙영의 제공권을 앞세워 대만을 공략한다는 생각이다. 단일팀이 승리하면 일본-중국전 승자와 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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