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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17일, 호치민에 도착해 국내선을 타고 1시간 이동 후 차로 2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콘처 마을’을 찾았다.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학교에 도착한 세 사람은 첫 만남에서 다양한 개인기와 유머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희, 김준호, 박소영의 노력으로 어색한 듯 보였던 첫 만남의 순간이 금세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작업에 돌입. 먼저 김대희, 김준호는 벽돌과 시멘트로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었다. 또 학교에 나무를 심어 친환경 적인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동참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안전한 놀이터 공사에도 신경 썼다.
김대희, 김준호, 박소영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매년 Joy&Dream 캠페인을 통해 개도국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