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헬 디 마리아(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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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이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의 차선책으로 앙헬 디 마리아(28·파리 생제르맹)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트 미디어셋’은 18일(현지시간) “인터 밀란이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디 마리아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은 최근 성적 부진을 물어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을 경질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영입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게스 영입으로 새 그림을 그리려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게스를 쉽게 놓아주지 않아 대신 디 마리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디 마리아 몸값으로 6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