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엄태웅, 로맨틱 끝판왕 등극.."방심할 수 없는 전개"

  • 등록 2014-03-03 오전 8:14:03

    수정 2014-03-03 오전 8:14:03

엄태웅 프러포즈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엄태웅이 로맨틱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남자 오경수 역으로 열연 중인 엄태웅이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유진(윤정완 역)이 아들 전준혁(한태극 역)의 마음을 돌려준 엄태웅(오경수 역)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뜨겁게 키스를 퍼붓는 모습에서 끝을 맺었다. 그런 가운데 엄태웅이 유진에게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를 하며 달달한 로맨스의 정점을 찍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3일 방송될 17회의 한 장면으로 아무도 없는 둘만의 장소에서 유진에게 반지를 껴주는 엄태웅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유진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엄마 김혜옥(양순옥 역), 아들 전준혁까지 총출동한 감동의 프러포즈가 펼쳐질 예정으로 엄태웅의 진심을 담은 로맨틱한 고백에 유진은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뿐만 아니라 매번 돌직구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뒤흔들어왔던 엄태웅이기에 그가 어떤 로맨틱한 방법으로 유진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낼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서 로맨스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한 순간도 긴장을 놓쳐선 안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엄태웅(오경수 역)과 핑크빛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진, 당당한 싱글맘 선언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김유미(김선미 역), 시어머니에게 반기를 들며 제 삶을 찾고 있는 최정윤(권지현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를 궁금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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