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흑과 백 특집, 정준하-정형돈 승자는?

  • 등록 2013-07-13 오전 11:00:00

    수정 2013-07-13 오전 11:00: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팀을 나눠 지역 쟁탈을 벌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흑과 백’ 특집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던 정준하와 정형돈이 흑팀과 백팀의 팀장으로 변신한다.

‘흑과 백’은 팀장을 중심으로 뭉친 두 팀이 서울 25개 구를 놓고 벌이는 지역 쟁탈 게임으로 각종 전략을 동원해 더 많은 지역을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형식이다.

▲ 오는 13일 MBC ‘무한도전-흑과 백’ 특집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던 정준하와 정형돈이 흑팀과 백팀의 팀장으로 변신해 지역 쟁탈을 벌인다. [사진=MBC 제공]
팀장 정준하를 주축으로 길, 노홍철 그리고 하하로 구성된 흑팀은 젊은 멤버들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로 게임을 주도한다.

백팀은 팀장 정형돈과 유재석, 박명수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지원사격에 나선 데프콘이 합류, 특유의 노련미와 지략을 발휘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자신이 소유한 지역과 인접한 지역만 획득 가능하며, 같은 지역을 동시에 접수했을 경우, 현장 게임을 통해 소유권을 결정한다. 양 팀은 기발한 전략 싸움 외에도 닭싸움, 오목 등의 간단한 게임에도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도를 바둑판의 느낌으로 표현하고 흑돌과 백돌의 이미지를 이용해 만든 CG와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이 전략 해설가로 나서 신선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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