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5년 만의 단독콘서트 `매진`…부산 추가공연 결정

  • 등록 2011-12-15 오전 9:07:29

    수정 2011-12-15 오전 9:09:55

▲ 노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으로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아트센터에서 노을 컴백기념 콘서트 `재회` 티켓이 이미 지난달 말까지 대부분 팔려나갔으며 한자리씩 남아있던 몇장의 티켓도 최근 모두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팬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해 오는 31일 부산에서 2회 추가공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0월 `그리워 그리워`를 들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 1개월 넘게 지난 현재도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노을이 티켓파워도 입증한 것이다.

노을은 `컴백 기념 콘서트 `재회` 전석 매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5년 만의 컴백이고 오랜만에 여는 콘서트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멤버 모두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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