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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또 한명의 ‘이민호 파트너’가 안방극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서끝순 역을 맡고 있는 최아진이 그 주인공이다.
최아진은 2008년 방송된 MBC 청소년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에서 KBS 2TV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민호가 연기했던 민욱기의 여자친구 이주원 역으로 출연했던 신예다.
당시 최아진은 과거 한 아이스크림 CF에 출연한 아역 모델과 이름이 같아 ‘아이스크림 소녀가 성장해 연기자로 데뷔한다’고 화제가 됐다. 하지만 ‘나도 잘 모르지만’, ‘보석비빔밥’의 최아진은 동명이인일 뿐 ‘아이스크림 소녀’는 아니다.
그리고 13일까지 4회가 방송된 ‘보석비빔밥’에서 초반부터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드라마에서 최아진이 연기하는 서끝순은 자수성가해 기업 회장이 된 서로마(박근형 분) 회장과 이태리(홍유진 분) 여사의 딸이자 서영국(이태곤 분)의 동생이다. 고교생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 이 드라마 첫회에서 밤에 몰래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다 자신의 이름을 갖고 약을 올리는 다른 여학생들과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싸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도 “끝순이 얼굴도 예쁘고 이름도 좋다”, “너무 귀엽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보석비빔밥’은 13일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0.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시청률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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